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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주목되는 기술투자전문 인력양성

    - 이상식 메디치 헬스케어 대표

    편집국|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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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식 메디치 헬스케어 대표  

    요즘처럼 바이오기술이 주목받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의 경제활동이 최소한으로 제한되고 유래 없는 국가재난 위기상황이 높아 있는 지금, 대한민국은 우수한 진단 검사능력으로 신속·정확하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여 재난위기에 발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진단기술이 방역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많은 외신들이 우리 정부의 대처능력과 의료기술에 대하여 놀라고 있다. 한국의 진단능력과 바이오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데에는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적극적인 R&D 투자가 큰 역할을 담당했다.

    2010년도 이후에는 바이오 및 제약 산업들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산업의 성장이 주목된다. 바이오산업은 고령화와 보건, 식량, 환경,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산업으로 선진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핵심 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미래 산업에 바이오산업은 투자 수익이 큰 사업으로 기대되지만, ‘High return’에는 ‘High risk’가 뒤따른다. 따라서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개인 측면에서는 모험과 같다. 우선 투자금액이 크고, 수익을 보기까지 장기간 투자라 환금성이 낮다. 무엇보다 일반 투자자를 비롯한 애널리스트들도 바이오기술을 이해하기가 쉽지가 않다. 사실 의학, 생물학, 화학 등의 학문적 지식과 기술 분석, 시장 분석, 재무 분석 등도 전문가가 아니면 분석이 어렵다. 이 때문에 바이오기술은 의학 및 이학 전공자들이 기술 분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들이 바이오기술을 분석하고 있지만 ‘투자’ 라고 하는 실행 부분에서 의사들이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도 상당하다.

    따라서 바이오산업 기술의 특성 및 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와 바이오기술의 가치와 시장성에 따라 투자금 유치, 심사를 통한 선별과 투자·운영·회수 등의 일을 수행하는 바이오기술투자의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서강대학교 바이오기술·투자전문인력양성사업센터에서 운영하는 바이오기술 및 투자에 관한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이 주목 받고 있다. 교육과정은 크게 3단계로 기본과정(10주), 공통심화과정(10주), 전문가과정(6주)이며, 서강대학교 교수를 주축으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되어 있다. 학생, 바이오제약 기업 임직원, 투자회사 임직원, 컨설턴트,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국내 바이오기술과 투자에 관한 정보 공유도 이루어지고 있다.

    필자 역시 수많은 바이오벤처기업들의 IR(Investor Relation, 기업 투자설명)을 보고 참여하였지만, 바이오기업에 대한 이해와 바이오기술 투자심사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본 교육과정을 거쳐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Biotech Investment Analyst, BIA)’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이러한 자격 제도를 취득 시 가치 있는 기업에 투자할 수 있으며 기업들 역시 다양한 채널을 통한 안정적인 자본 확보가 가능하여 기술 개발에 전념할 수 있고, 성공적인 기술 개발 시 의료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바이오 투자 전문가 인력 양성은 보다 확대되어져야 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에 올바른 투자 유치를 위해서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

    ▷이상식 대표는
    (재)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 부원장, 부산대병원 지적재산권 심사위원, 서강대 바이오기술·투자전문인력양성센터 전문자격제도 워킹그룹/멘토위원, 대한암예방학회 정회원, 한국줄기세포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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