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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6 08:28
내달 도시가스 요금 10% 내린다
글쓴이 : 편집국
조회수 조회 :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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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title>당정 합의 … 국제유가 하락분 반영 <BR>가구당 한 해 7만5000원 줄어들어<BR><BR> 새누리당과 정부가 오는 3월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0.1% 내리기로 15일 결정했다.<BR><BR>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당이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 인하분을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에 반영할 것을 정부 측에 요구했고, 정부도 공감해 3월 도시가스 요금에 국제유가 하락분을 즉각 반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BR><BR> 이번 요금 인하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1601만 가구의 가스 요금이 지난해에 비해 7만5000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가구당 연평균 도시가스 요금이 지난해 67만6000원에서 올해 60만1000원으로 낮아지기 때문이다.<BR><BR> 이번 조치는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지난해 11∼12월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같이 낮아진 LNG(액화천연가스) 도입가격을 요금에 반영한 것이다. 원료비 연동제는 2개월마다 산정한 원료비 변동률이 ±3%를 초과할 경우 도시가스 요금을 조정하는 제도다.<BR><BR> 지난 1월 5.9% 요금을 내린데 이어 두 번째 인하이자, 도시가스가 공급된 이래 두 번째 큰 폭의 요금 인하다. 도시가스 요금이 가장 많이 내린 건 2002년 1월 12.9%다.<BR><BR> 당정이 도시가스 요금을 인하하기로 한 것은 설 연휴를 앞둔 민심 잡기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BR><BR> 새누리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정간 긴밀한 정책 공조를 통해 국민 생활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대책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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