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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이준 신비의약수 진부령 고로쇠

우리나라 최북단 영북부지방인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 고로쇠수액 채취가 요즘 절정을 이루고 있다.

백두대간 끝자락인 향로봉 지류인 진부령 600여m 고지 고로쇠 나무에서 채취되는 고로쇠수액(일명 골리수)은 그 어느지역에서 생산되는 것 보다 청정지역에서 채취되기 때문에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로쇠수액은 개구리입이 떨어진다고 하는 경칩(驚蟄)전후 하여 약15일간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수액중 유익한 무기물질( 슘, 칼륨, 마그네슘, 망간 등)많이 함유돼 있어 뼈나 위장병, 변비등에 그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되고 있다.

이곳 진부리에 거주하는 심마니 박응래씨는 금년엔 겨울가믐으로 수액채취의 물량은 예년에 비해 좀 적기는 하지만 수액의 물맛이 좋고 약효가 특효하다며 높은 지역에서는 4월중순 까지 고뢰쇠 채취가 가능할것이라고 내다봤다.

요즈음 시판되는 고로쇠 수액은 1.5리터1병에 5000원, 6개입 1박스 30,000원(택배비포함), 12개입 60,000원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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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0 16: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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