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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IGTN 올해의 정원축제상’ 수상 - 2017 IGTN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민선6기 꽃 축제 성공 개최 기여
  • 기사등록 2017-01-19 19: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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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하동군수.경상남도 하동군이 민선6기 출범 이후 꽃 축제 개발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 관광축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올해의 정원축제상’을 받았다.

19일 하동군에 따르면 윤상기 군수는 이날 오후 5시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 ‘2017 IGTN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에서 ‘올해의 정원축제상(Garden Tourism Festival of the Year)’을 수상했다.

IGTN 코리아 어워즈는 IGTN KOREA(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 코리아)가 지속가능한 정원축제 발굴·확대를 통해 국내 정원문화산업 발전과 관광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단체 등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 취임과 함께 민선6기 군정 슬로건을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으로 정하고 꽃 양귀비, 슈퍼호박, 코스모스·메밀꽃 등 다양한 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2015년 봄 북천 꽃양귀비 축제와 가을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등 2개의 꽃 축제를 열어 국내·외에서 79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172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올린데 이어 지난해 같은 축제에서 95만 인파가 몰려 23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의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의 희귀박 터널과 축제장 내 소나무 톱밥길 조성, 국내·외 호박 8000여점과 한통에 130㎏이나 나가는 슈퍼호박 축제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곁들여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성공적인 꽃 축제로 같은 해 9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2016 지역희망박람회’ 개막식에서 대통령으로부터 농가소득 증대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국 우수축제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하동군 윤상기 군수는 “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관광·축제산업 기반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권위있는 상을 받게 됐다”며 “지속가능하고 차별화한 축제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IGTN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에 앞서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한 ‘2017 IGTN 국내정원관광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IGTN 코리아 어워즈는 IGTN KOREA(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 코리아)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IGTN KOREA와 (사)한국문화관광포럼이 주관한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정원·수목 전문가, 대학교수,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의 역사, 정원관광산업 활성화, 정원관광의 미래전략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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