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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영구 임대아파트 입주민 나눔희망 캠페인 진행 - 입주민 대상 전문기관과 알코올 중독 예방과 우울증 스트레스 상담
  • 기사등록 2017-06-12 16: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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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는 선학과 연수 영구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30일 및 6월 9일 이틀 동안 입주민 나눔희망 캠페인을 실시하고, 연수구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알코올 중독 예방홍보, 우울증 및 스트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구 임대아파트 일부 주민들의 심각한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단지 내 각종 사고, 소음, 범죄 등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해결하기 쉽지 않은 생활민원 해소를 위함이며 단지 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독거세대중 심각한 음주문제를 가진 대상자가 많다는 점에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욱이 알코올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중독자와 잠재적 위험군의 30%는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50%는 자살생각이나 시도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시급하고도 심각한 사회문제인 만큼 지역차원의 해결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공사는 지난 3월 건강한 지역공동체 환경조성을 위해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선학 및 연수2동 주민센터, 선학 및 연수복지관, 각 관리사무소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 내 알코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영구임대 입주민의 알코올 문제해결은 건강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 만들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며, 도시공사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통합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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