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지난 18일 협약 체결 당시(좌측: 이철 회장, 우측: 최병암 청장)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평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 18일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와 파트너쉽을 맺었다.
협약은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각자 보유한 자원과 기술을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다.
앞으로 양 기관은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 추진 ▷평화의 나무 심기 및 숲 조성 등을 통한 평화 활동 ▷탄소중립과 평화의 숲 국민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체험활동 ▷남북산림협력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상호 발전·우호 증진에 있어 협력한다.
최병암 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평화의 나무 심기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평화 추구와 기후변화 대응은 범국민적 과제인 만큼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에 기독교계와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