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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측 "차별금지법은 표현의 자유 침해" - 국회 법제정 움직임에 강하게 비판
  • 기사등록 2021-06-23 20: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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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측은 21일 정치권 내 차별금지법 제정 움직임을 거세게 비판했다. 전 목사 측은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긴급한 문제는 차별금지법"이라며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학성 강원대 로스쿨 명예교수는 "동성애 자체에 대한 비판을 하지 말라는 것이고, 동성혼을 가능하게 하는 법"이라며 "표현의 자유, 학문의 자유, 종교의 자유의 본질을 근본적으로 침해한다"고 말했다.

고영일 변호사는 "기존의 차별금지법을 기독교와 많은 국민이 반대하니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름을 교묘하게 평등법으로 바꿨다"고 했다.

전 목사 측은 아울러 지난해 광복절 집회에 대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와 관련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했다.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 소속 강연재 변호사는 "국민혁명당과 국민특검조사단이 협력해 공동으로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진상조사를 하기로 했다"며 "파악되는 게 있을 때 1순위로 문 대통령 개인에게 민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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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23 20: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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