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1년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용역이행능력평가액 공시 - 전국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 590개 업체, 평가총액 1조 8375억원
  • 기사등록 2021-08-07 21:15:05
기사수정


2021년도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용역이행능력평가액 총액은 1조 837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1.3% 증가(2020년도 1조 6514억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건설자원협회(회장 정병철)는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4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7조에 따라 2021년도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자의 용역이행능력평가액을 공시했다.

2021년도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용역이행능력평가액 총액은 1조 837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1.3% 증가(2020년도 1조 6514억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가요소 중 업체의 기술부문 투자 등을 나타내고 있는 기술능력평가액의 경우 1407억원으로 전년대비 8.1% 증가(2020년도 1301억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산먼지·분진·침출수 등 오염물질 처리를 위한 시설 및 기술인력 보유 여부를 평가하는 환경오염방지능력평가액 역시 2251억원으로 전년대비 11.3% 상승(2020년도 2023억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표들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가 법령을 준수하며, 고품질 순환골재 생산 및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적정처리를 위해 시설 및 기술개발 등에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진 결과로 보인다.

한편, 중간처리용역이행능력평가액의 주요요소인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시장의 실적평가액 규모를 살펴보면

2020년도 총 발주 건수는 88,537건, 금액으로는 약 1조 3907억원으로, 전년도(1조 2934억원)에 비해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코로나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건설투자, SOC사업 등에 대한 조기집행과 공공입찰에서의 기준 완화와 더불어 민간부문 건축수주액 증가 등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계 실적에도 상당 수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가자료는 배출자가 건설폐기물 처리용역 발주 시 적격업체를 선정하는 자료로 활용되며, 협회에서는 평가공시자료집을 제작하여 발주기관(지자체 등)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참고로 공시된 2021년도 용역이행능력평가액 및 항목별 세부자료는 7월30일(금)부터 한국건설자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8-07 21:15:0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2024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