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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기독교환경운동연대(기환연)는 오는 26일 서울 종로구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생명의 경제 아카데미 간담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생명의 경제 아카데미는 기환연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 엑소더스(Green Exodus) 프로젝트의 하나로 내년도 본격 진수를 앞두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 생태적 전환은 경제 분야에서의 변화가 필수라는 취지가 담겼다.


간담회에선 홍덕화 충북대 사회학과 교수가 ‘기후위기 시대, 사회경제적 전환과 탈성장 담론’을 발제한다. 신익상 한국교회환경연구소장이 ‘세계교회협의회 생명의 경제 논의 및 신앙적 기초 검토’를 주제로 토론한다. 홍인식 한국기독교연구소장, 이승무 순환경제연구소장, 서진선 한남대 사회적경제기업학과 교수도 토론에 참여한다.


한편 기환연은 ‘탄소중립 녹색성장법’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지난 19일 여당 단독으로 의결된 사실을 전하며 유감을 표명했다. 기환연은 “국회와 여당은 온실가스를 감축해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일이 전 국민, 나아가 지구 모든 생명의 생존을 결정짓는 중차대한 문제임을 깨달아야 한다”며 “야당과 함께 진정한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법’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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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23 10: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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