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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혁명당, 문대통령 UN 종전선언 발언에 전면전 선포 - "종전선언은 곧 주한미군 철수 하자"는 목적
  • 기사등록 2021-09-25 11: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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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고 있는 전광훈 국민혁명당 대표.



문재인 대통령이 제76차 UN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종전(終戰)선언을 촉구하는 한편, 남북미 3자 혹은 남북미중 4자가 모여 종전선언을 함께 하자고 발언한 것에 대해 국민혁명당(당대표 전광훈)이 전면전을 선포하고 결사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혁명당은 지난 9월 24일 오전 11시 성북구 장위동 소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의 종전협정 발언은 추후 주한미군 철수를 위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적극 반대한다고 외쳤다.


이날 전광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UN에 가서 대한민국의 정전협정을 종전협정으로 바꾸자는 연설을 했다. 이것은 헌법위반이다. 종전협정을 하자는 것에는 뒤에 주한미군 철수가 숨어있다. 만일 이것이사실이 아니라면 언제든지 1:1로 토론을 하자. 그래서 누구의 말이 맞는지 국민들에게 심판을 받아보자"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또한 "모든 국민들이 자신의 직책 안에서 생존을 위해서 투쟁하고 있다. 그런데도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는 절대 용서받지 못할일"이라며,"국민혁명당은 오늘부터 주한미군철수 반대, 종전선언 반대, 평화협정 반대 1000만 서명운동을 벌여 미국 국회에 제출할 것이다. 많이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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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25 11: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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