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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제3차 전쟁 중… 모든 국민 일어나야” - 전광훈 목사, ‘국난 극복을 위한 지도자대회’서 역설
  • 기사등록 2022-01-10 04: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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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국난 극복을 위한 지도자대회’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보수 종교·시민단체들이 지난 7일 오전 11시 그랜드워커힐서울 B2 비스타홀에서 ‘대한민국 국난 극복을 위한 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사를 전한 전광훈 목사(국민혁명당 대표, 한기총 전 대표회장)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제3차 전쟁’ 중이라고 표현하며, “다시 한 번 모든 국민들이 일어나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광훈 목사가 대회사를 전하고 있다. 

 

전 목사는 “자유 대한민국은 이승만이 세우고 박정희가 경제를 일으켰고, 특히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 입국론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건국정신을 가지고 있다. 그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잘 살게 된 것인데, 이것을 모르면 국민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건국과 발전 과정에서 저항 세력도 만만치 않아서, 1945년부터 1950년까지 ‘제1차 전쟁’인 건국전쟁이 일어났다. 남로당의 박헌영이 일어나 거짓 선동해 국민의 78%를 장악했는데, 이승만 대통령이 국민들을 설득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 1950년부터 1953년까지 ‘제2차 전쟁’인 6.25전쟁이 일어났는데, 이 역시 이승만 대통령이 미군을 참전시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제3차 전쟁’이 일어났다. 좌파들이 전교조와 민노총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분야를 장악하고, 젊은이들의 정신을 병들게 하고 있다. 제1차, 제2차 전쟁을 겪어 보신 분들조차 지금이 그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걱정한다. 이 같은 본질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2030세대를 향해 “여러분이 어떻게 5천 년 한반도 역사에서 가장 풍족하게 살 수 있게 됐는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 이것을 모른다면 머지않아 여러분의 풍요는 끝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박찬종 변호사, 안상수 전 인천시장,  김학성 전 헌법학회장, 구본철 전 국회의원,  류석춘 전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 조용호 전 장군, 이춘근 박사,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외 다수 정관계, 학계, 언론 등 각 분야 인사들이 발언했다. 교계 인사들 중에서는 한기총 전 대표회장인 길자연 목사, 이용규 목사, 지덕 목사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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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0 04: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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