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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충남·전라·제주, 황사 영향권 - 환경부, 5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 기사등록 2023-01-09 01: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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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사와 미세먼지로 평소(오른쪽)보다 눈에 띄게 공기가 탁해진 서울 도심.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월7일 황사 유입이 예상되어 충남, 광주 등 5개 시도에 1월6일 17시 기준으로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이번 황사는 1월5일 중국 북부와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했으며, 7일 우리나라에 유입돼 영향을 준 후, 8일에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자체 상황반을 구성하여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환경부는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국민들이 숙지하고 실천해주기를 요청했다.

각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실외활동 자제 등이 필요하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내일 충남‧광주‧전북 등 5개 지역이 종일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국민들께서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철저한 위생 관리 등 국민행동 요령을 준수해주길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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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09 01: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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