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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인러브, ‘바다의날’ 맞아 미조항 합동해양정화 실시 - 사항어촌계, 미조면행정복지센터,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 참여
  • 기사등록 2023-06-01 0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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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들이 바다의날을 맞아 미조항에서 해양쓰레기 제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휴먼인러브 홍보팀


국제구호개발NGO ’휴먼인러브‘가 지난 5월20일,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조항의 수중과 수변에서 정화 활동을 펼쳐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는 5월31일 바다의날을 맞아 팬택씨앤아이계열의 후원으로 시행하였으며, 활동에는 팬택씨앤아이계열, 휴먼인러브 긴급구조단과 남해지부, 사항어촌계, 미조면행정복지센터,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휴먼인러브 긴급구조단과 남해지부 소속 다이버들은 미조항 수중에서 폐타이어, 폐통발을 비롯한 폐어구, 건축자재 등 침적 쓰레기 2톤가량을 수거하고, 수변에서는 스티로폼 부표와 각종 생활 쓰레기 240L를 수거했다.

유계열 휴먼인러브 긴급구조단 단장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과 연대가 중요하다”며 “휴먼인러브의 남해군 활동은 지역공동체, 지자체, 기업,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뜻을 모으고 실천하는 자리여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조권석 사항어촌계 계장은 “해양환경에 대한 어촌계와 지역민들의 인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팬택씨앤아이계열은 직원들이 참여해 ’희망! 지금부터 그린(GREEN)다‘ 는 구호를 제정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도심 숲 조성과 해양생태계 보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휴먼인러브는 지속가능한 지구촌을 목표로 환경보전, 교육, 취약계층 지원, 재난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환경 분야 활동을 통해 2023년 유엔환경계획(UNEP)에 공식인증 비영리단체로 등록됐다. 나아가 2022년 해양폐기물 저감 유공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미조항 해양쓰레기 제거 봉사활동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휴먼인러브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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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01 0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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