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대원들이 가을철을 맞아 산악사고를 대비해 안대둔산, 진악산, 서대산, 성치산 등 주요 등산로 대상
충청남도 금산소방서(서장 김현묵)는 가을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등 산악안전시설에 대해 오는 9월26일까지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악위치표지판은 산악사고 발생 시 신고자가 등산로 등에 설치된 표지판의 고유번호를 보고 119에 신고하면 이를 통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파악으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설치된 안내판이다.
이번 점검은 대둔산, 진악산, 서대산, 성치산 등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135개소를 점검해 훼손된 표지판을 복구하고 표지판 인식에 장애를 주는 덩굴과 잡초 등을 제거한다.
또한 등산 시 찰과상 등 부상에 대비하여 간단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119구급함을 확인해 부족한 압박붕대와 소독약 등 구급약품을 보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