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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물관리' 경북도내 최우수상 수상 - '2014 세계물의날' 기념행사…물의 도시로 도약
  • 기사등록 2014-03-27 05: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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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북 경주시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한 '2014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질개선 및 상·하수도분야 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25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한 '2014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질개선 및 상·하수도분야 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해 물의 도시임이 입증됐으며 오는 2015년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도시로써의 위상을 높혔다.

주요공적을 살펴보면 경주시는 지자체로써는 전국 최초로 수질연구실을 운영해 3건의 하수급속처리기술 국내 특허를 취득해 자체 수질개선은 물론 민간기업 기술이전과 해외특허출원을 계획하고 있어 예산절감과 수익 창출이 크게 기대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질적인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문정수장에서 일 1만톤을 공급하는 동해안지역(감포·양북·양남) 지방상수도 확충은 물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는 선제적 대응사업으로 평가받았으며 구역별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산망을 이용한 실시간 유량 모니터링을 통해 누수구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누수감시 시스템 구축은 유수율을 높이는 사업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난해 10월1일부터 4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경주 국제물포럼'을 벤브라가 세계물포럼 위원장 등 200여명의 국내·외 물관련 단체·학회 관계자를 초청해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다음해 개최하는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 도시로 경주가 지정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최양식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쾌적한 도시환경과 맑은물 공급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환경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음해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의 물관련 국제행사인 '2015국제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주가 물로써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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