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지진 발생 위치 /자료제공=기상청
8월21일 09시 40분 40초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4㎞ 해역(35.70°N, 124.70°E)에서 규모 4.0 ML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발생 깊이는 7㎞였으며 전남의 계기진도는 최대 Ⅱ를 기록했다.
아울러 21일 13시 현재까지 체감신고는 없었다.
이번 지진의 경우, 최초 홍도 지진관측소에서 관측(09시 41분 00초) 이후 22초 후 지진속보가 발표됐다.
기상청 계기 관측(1978년) 이후 진앙 50㎞ 이내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9회이며, 이번 지진이 가장 큰 규모이다.
한편 이번 지진은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주향이동단층 운동으로 분석되며, 단층운동 분석에 따른 모멘트 규모(Mw)는 4.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