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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에서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정선군 정선읍 애산리 560번지 신축현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정선군 문화예술관련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 아리랑 전시문화공연센터 신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

기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발파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원의 정선 아리랑 소리공연과 주민들의 풍물놀이도 펼쳐진다.

2014년 12월에 준공예정인 아리랑 전시문화공연센터는 부지매입비 11억원, 설계비 8억원, 감리비를 포함한 건축공사비 261억원 등 총 280억원이 투자된다.

신축부지 1만620㎡에 건축연면적 627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612석의 객석을 갖춘 최첨단 공연장과 아리랑 유물들을 수집, 보관, 전시할 수 있는 전시시설과 야외공연장, 안내센터, 홍보관, 등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이 마련된 종합적이고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할 문화시설물들이 갖추어지게 된다.

이번 아리랑 전시문화공연센터가 완공되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게 됨은 물론 아리랑의 다양한 유물들을 수집보관전시·연구 등 대한민국 아리랑 박물관, 아리랑 연구소 기능을 병행하게 된다.

이재열 정선군 문화관광과 아리랑담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의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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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5 12: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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