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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 북한이탈주민 취업 지원 나서취업박람회 통해 취업설명과 개별면접 기회 제공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인선)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인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인천계양경찰서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는 인천지방경찰청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연계해 추진하는 특화시책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인천지역 10개 중소기업이 참석해 현장에서 직접 취업 설명과 함께 개별면접 등으로 20여명의 취업이 결정됐다.

올 상반기 취업박람회에서도 50명이 참석해 여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취업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큰 호응과 열띤 열기속에서 취업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 참석해 남동공단 지역의 중소업체에 원서를 제출한 북한이탈주민 이경옥(32세, 가명)씨는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으나 살고 있는 집과 거리가 멀어 육아와 출퇴근이 어려워 고민 중에 이렇게 집과 가까운 직장을 찾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인천지방경찰청 이인선 청장은 “북한 이탈주민의 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취업문제 뿐만 아니라 4대 사회악 근절 등 실질적인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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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5 12: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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