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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영풍회 ‘제30회 부흥사연수원’ 개강 - “하나님 영광 선포하는데 앞장서는 부흥사 되길”
  • 기사등록 2023-04-07 22: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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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영풍회(대표회장 배용신 목사, 이하 영풍회)는 4일 ‘한국FUN목회교회성장연구소’에서 ‘제30회 부흥사연수원’을 개강하며 회원들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강 예배는 이광재 목사(선교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배용신 대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엘리야는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기 위해 흩어진 12개의 돌을 모았다. 이는 12지파로 나뉘어진 이스라엘 전체가 하나 돼야 함을 보여준다. 아무리 많은 숫자라도 흩어지면 작은 하나에 불과하다”면서 “엘리야가 무너진 제단을 수축했듯이 통일시대를 꿈꾸는 우리 영풍회도 이 땅의 갈라지고 나뉘어진 마음들을 모아 거룩한 영성으로 다시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 대표회장은 “오늘 부흥사 연수원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고 사랑의 마음을 보낸다”면서 “회원 여러분들이 주님께 사명을 받은 부흥사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일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배에서 김기성 목사(증경회장)는 ‘파수꾼의 사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회원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과 교회 및 나라와 가정을 지키며 충실히 사명을 감당하길 기원했다.

 

김병수 목사(증경회장단 회장), 오범열 목사(26대 증경회장), 이기안 목사(28대 증경회장), 이규봉 목사(39대 증경회장) 등 증경회장단은 축사를 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오범열 목사는 축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들이 고향 마을을 지키는 느티나무처럼 영풍회를 지키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면서 “영성과 지성과 감성이 뛰어난 강사들의 강의를 통해 여러분들이 복음의 야성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격려사를 한 피종진 목사는 “근심과 불신앙 및 질병을 벗어버리고 성령으로 무장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 성령의 불을 담은 그릇이 돼 말씀 전파에 힘쓰며 주님의 놀라운 일을 이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개강 예배 후에는 김수읍 목사, 배재철 목사, 조예환 목사, 라건국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선지자가 전하는 메시지 △사명자가 가는 길 △손바닥만한 구름 △창조원리 회복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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