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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숲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응력 향상 및 문화적 이질감 해소를 위해 지난 10월 24일 강릉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양양군 소재 어성전산림교육관에서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베트남 등 4개 국가의 12가정이 함께 참여하여 지구촌 가족 인사나누기, 오감트레킹, 생태체험, 숲속 운동회, 가족사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태체험을 통해서는 자연환경과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지구촌 인사나누기를 통해선 부모의 나라를 이해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숲속 운동회를 통해서는 행복한 가정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숲의 활력을 통해 건전한 정서함양으로 우리사회에 자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 계층별 산림복지서비스의 수혜자 확대를 위해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국민들이 다양한 숲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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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7 14: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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