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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국가환경교육센터 청소년 운영위원회 발족 - 미래세대의 국가 환경교육 정책과 사업에 주체적 참여를 위해 구성
  • 기사등록 2021-08-07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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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국가환경교육센터


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재영)는 7월17일 오후 1시 ‘제2기 국가환경교육센터 청소년 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2기 운영위원의 공식 활동 시작을 알렸다.

20년 처음으로 구성된 제1기 국가환경교육센터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온라인 토크콘서트 ‘청소년, 우리의 미래를 말하다’ 개최, SNS활용 청소년 환경캠페인 운영, 비대면 정책제안서 제작 및 정부기관 배포를 끝으로 6월26일 활동을 종료했다.

제2기 국가환경교육센터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운영규정에 따라 연임하는 9명과 환경교육 기관·단체 추천 및 공모를 통해 신규 선발된 6명으로 총 15명이 구성됐다.

발대식은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 날로 심각해지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ZOOM(화상회의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센터장 인사말, 위촉장 수여, 운영위원별 3분 스피치, 온라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퍼포먼스는 기후재난시대에 살고있는 청소년 운영위원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양식과 철학을 외치고 사진촬영을 하며 탄소중립 사회를 이루기 위한 청소년의 노력을 드러냈다.

앞으로 2기 청소년 운영위원은 청소년의 눈높이로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찾아보고, 국가환경교육센터의 사업 모니터링 및 참여, 1기의 정책제안서 제작내용을 바탕으로 관계자 및 정책 결정권자 면담진행 등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정책과 현장을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가환경교육센터는 청소년 운영위원 활동에 따라 관련 특강 및 워크숍 운영, 우수참여자 대상 표창장 수여, 기타 자체추진 사업을 위한 예산지원 등 청소년 운영위원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발대식 이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회하여, 운영위원장에 성지현 운영위원(채드윅국제학교 9학년), 부위원장에 박현성 운영위원(인천남고등학교 3학년)을 선발했다.

2기 운영위원장으로 선발된 성지현 운영위원은 회의를 주재해 1기 청소년 운영위원회 추진사업을 평가하고 평가를 바탕으로 2기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운영계획으로 ‘전국 환경토론대회 개최’ 등 청소년 자체추진 사업, ‘학교쓰레기 초과제도 도입’ 등 정책제안 사업, ‘우리동네 환경알리기 커뮤니티 구축’ 등 국가환경교육센터에 대한 추진 요청사업으로 총 10가지 사업논의를 진행했다.

운영위원은 논의된 사업을 기반으로 다음 회의에서 추진사업 세부계획을 검토·확정하고 2기 운영위원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환경교육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모인 이 순간이 앞으로 우리가 함께 발맞추어 나아갈 미래의 소중한 첫 걸음이 되리라 확신한다”면서 “운영위원회 모두가 우리 사회의 시민의 한 사람이자 환경교육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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