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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를 공식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중동진출 성과확산 경제사절단 간담회”에 참석하여, 48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그 간의 활동 성과와 애로사항, 향후 정상외교를 통한 경제성과 극대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48개업체는 중견중소 28명, 대기업 8명, 경제단체 4명, 공공기관 8명으로 구성

이 날 간담회는 박 대통령의 격려사, 코트라의 순방경제성과 발표, 경제사절단 대표(5명) 발언, 박 대통령의 마무리 말씀順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많은 실질성과를 거둔 경제사절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특히 금번 순방 최초로 추진된 “비즈니스 1:1 상담회”의 의미와 성과를 평가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중동 4개국 1:1 비즈니스 상담회”의 성과가 발표될 예정인데, 우리기업 115개사가 상대국 260개 기업들과 총 489건의 상담을 추진하여 총 44건, 8.7억불에 해당하는 사업들이 현장에서 계약이 체결되거나 조만간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예상을 넘은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순방 중 1:1 비즈니스 상담현장에서 체결된 주요 계약 사례

① 플랜트
- (대모엔지니어링) 유압 브레이커 365만 달러 수출 계약
- (오에스씨지) 방폭 광통신케이블 부품 50만 달러 수출 계약
- (에코필) 오염토양 세척 플랜트 20만 달러 계약 유력

② 의료보건
- (리더스피부과) 카타르 병원 2개소 설립 (50백만 달러)
- (디지털 노마드 헬스케어) 카타르 건강검진 센터 합작설립 및 공동운영(1,000만 달러)

③ ICT·스마트 교육
- (파이오링크) 웹방화벽 20만 달러 수출 추진
- (우암코퍼레이션) 사우디 이맘대학교 등에 화상회의 시스템 400만 달러 수축 계약
- (아하 정보통신) 전자칠판 및 전자교탁 4개국에 3,300만 달러 수출 계약

④ 금융·투자
- (KGF 활용) 쿠웨이트 BOPP 필름 제조 투자 MOU, 사우디 첨단조명 설비, 카타르 건축자재 제조공장 설립 등

이번 순방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중동은 공공부문 중심으로 주요 사업들을 진행하므로 바이어를 일대일로 직접 만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많은 기업들이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지만 대기업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없는 중소기업은 대부분 현지 브로커를 통해 중동에 진출할 수 밖는 애로사항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들은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현지 브로커를 고용하기는 하나, 브로커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된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기도 어려웠는데, 1:1 상담회는 양국이 추천한 믿을 수 있는 기업들만 참여하는 비즈니스의 장이였기 때문에 참여한 기업들이 신뢰를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하여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1:1 상담회가 중소기업의 어려운 점을 제대로 해결해서 계약 성공까지 이어진 사례들을 생생히 발표할 예정입니다.

마무리 말씀에서 박 대통령은 순방성과 극대화와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몇 가지 방안들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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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0 0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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