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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당, 1주년기념 감사예배 드려 - 총재에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목사 추대
  • 기사등록 2015-05-08 05: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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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당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수동 케이터틀 빌딩(신촌 거구장)에서 당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최성규 인천순복음교회 목사를 총재로 추대했다.

이날 예배는 1부 찬양과 축하공연, 2부 감사예배, 3부 축하, 순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총재로 추대된 최성규 목사는 '나라가 먼저다'(마 6:33)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다. 이는 나 보다는 나라와 민족의 안녕을 먼저 생각하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출마를 ‘대권 도전’이라고 표현해선 안 된다. 그 자리는 봉사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라며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기독교인부터 부정적 생각을 버리고 올곧은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자“고 권면했다.

박두식 기독당 대표는 인사말에서 “기독당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말씀이 있는 당”이라며 “이제 어린아이에서 벗어나야 한다.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한다면 모든 일이 순조롭게 해결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고영석 기독당 충남도당 대표와 손학풍 성일교회 목사, 최요한 국제선교신문 대표, 이주호 미션타임즈 대표, 최바섭 사무총장 등이 축사를 했다. 기독중앙중창단의 ‘유 레이즈 미 업’, 박사랑 목사의 색소폰 연주 등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기독당은 기독정신의 사회구현, 국가와 국민수호, 교회와 성도수호를 기치로 지난해 5월 1일 창당됐다. 지난해 12월 김포 애기봉에서 성탄예배를 드리고 등탑복원을 촉구했다. 동성애 확산 방지 및 차별금지법 입법 반대 캠페인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과 이슬람국가(IS)의 무차별 테러가 이어지자 주한 나이지리아·케냐·이라크·이집트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회와 기독교인에 대한 보호조치와 피해자 회복지원을 촉구했다.

기독당은 매주 월요일 63빌딩 옆 국민은행 2층에서 오후4시 예배로 한 주를 시작한다.

대표전화: 1800-7871, 02)761-7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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