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이사장 조성직. 상임대표 이상진)와 경인일보 인천본사(사장 김은환) 주최로 2015년 5월 16일(토)부터17일(일) 까지 인천 서구 시천동 가족소풍마당에서 각계 주요인사 및 환경관련인사. 참여학생. 환경에 관심있는 일반시민등 1천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의 활동을 널리 홍보하며, 시민,관련기관,단체,기업체가 함께 노력하여 궁극적으로 환경보전 및 맑고 푸른 하천을 만들고 시민이 하나되어 나눔과 화합을 통하여 본 연대 목적 수행을 위한 축제로 12회째 이어오고 있다.

"전 세계는 예측할 수 없는 환경재앙이 연속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인간의 탐욕이 불러온 人災(인재)들이 지구촌 모든 인간들에게 슬픔과 공포를 안겨주고 있어, 어느 누구도 불안한 삶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익 추구를 명제로 무분별한 개발과 공업화로 환경은 파괴되고 있으며, 급속한 발전으로 선진 공업화와 무역대국 에는 진입하였으나 환경오염이란 어두운 그림자를 길게 드리워지게 되었다. 이제 우리는 환경정화와 환경보전을 생활화하고, 환경을 최우선시하는 기초부터 지켜가는 작은 무공해 생활환경 부터 실천하므로, 아름다운 자연을 잘 지켜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쾌적한 일상 속에서 안전하고 풍요로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본 단체의 창업자 조성직 이사장의 진심어린 전언이다. 

첫날 18시 40분에 사회자 구진환 사무국장의 개회로 시작된 기념식은 국민의례. 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 조성직 이사장의 내빈소개. 이상진 상임대표의 대회사. 경인일보 인천본사 김은환 사장의 환영사. 국회의원 문병호 의원의 축사. 학생대표의 환경실천결의문낭독으로 기념식을 마친후 곧 이어 환경 가요제로 진행되었다.

본연대 상임대표 이상진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환경보전은 실천이 선결되어야 하고 이미 오염된 환경을 회복하기에는 너무 어렵다. 환경문제는 우리 모두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 임을 잊지말아야 한다. 본 연대는 '이론과 실천을 병행한 환경보전'이라는 생활화된 실천을 목표로 매월 2회 하천 및 시민등산로 정화활동, 환경문화축제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보호 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있스며, 특히 시민 누구나 생활환경 체험, 환경캠페인 참여등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보다 환기시키고, 또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환경백일장.환경그림그리기를 비롯한 여러 행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고취시킴으로 앞으로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하였다.

경인일보 인천본사 김은환 사장은 환영사에서 "환경보호와 생명존중을 바탕한 이번 환경문화축제는 도시화 및 산업화로 나날이 파괴되어가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숨 쉬는 녹색 도시를 만드는데 일조 하고있음을 확신한다. 자연은 우리에게 쉬임없이 많은 혜택과 위안을 주었으나, 우리 인간들은 쉬임없이 자연을 파괴하고 멸시해 왔는데 향후 이런 풍조는 사라져야 하며, 우리 모두가 좋은 환경에서 아름답게 살 수 있는 인천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문병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인천은 첨단도시로 세계 최고 수준인 공항이 있고, 수도권과 가장 인접한 항만이 있으며, 10여개에 달하는 산업단지가 있다. 그러나 동시에 '환경공해'란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급격한 산업화가 남긴 환경파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다. 공단과 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간척사업으로 인한, 해안의 정화를 도맡아온 갯벌이 상당부분 사라졌으며, 공업단지 주변에는 대기오염뿐만 아니라 수질오염, 악취문제, 등 환경문제가 심각하여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되짚고 환경보호의 생활화를 이끌기 위해 개최되는 '제12회 인천환경문화축제'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바람직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속 작은 실천'을 심어주리라 기대한다"고 하였다. 

2일차 5월 17일(일)에는 동아리팀 공연(즉석 아줌마댄스 경연).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대회. 동아리팀 공연(추억의 7080 낭만콘서트. 섹스폰동우회팀 공연. 청소년밴드팀 공연). 환경가요제(결선 및 초청가수 공연. 축하공연:이박사. 조찬찬)등 다체로운 순서로 진행되었다. 장외에는 첫날부터 끝나는 날까지 친환경 풍성한 먹거리도 한몫을 하였다. 

---------------------------------------------------------------------------------------

     - 인천환경문화축제 선언문 -
  
            환경은 생명이다.

환경사랑은 아무리 강조해도 끝이없다. 그것은 바로 생명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오늘 제12회 인천환경문화축제 한마당을 열며 우리는 환경사랑에 대해 가슴에 손을 얹고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진솔한 자기반성에서 환경사랑의 세상을 열어야 한다. 그것은 생명에 대한 무한한 경외감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환경은 경외의 대상이다.
- 그러므로 함부로 대해서는 안된다.

1.환경보전의 도덕성이 회복되어야 한다.
- 양심을 저버리는 오염행위는 인간성 파멸의 근본이다.

1.환경사랑은 인류보편적 가치를 살리는 첩경이다.
- 어떠한 가치관보다 우선해야 한다.

1.환경은 주변에서 부터 출발해야 한다.
- '나하나 쯤이야' 라는 생각이 '나로 부터' 라고 바뀌어야 한다.

1.환경사랑은 말뿐이 아닌 행동이 수반되어야 한다.
- 환경수칙을 지키는 노력이 환경사랑의 근본이다.

                  2015년 5월 16일.


                 인천환경지도자연대.

-----------------------------------------------------------------------------------

-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
입상자 및 시상식. 장소 등은 6월중 개별 통지 예정이다.

                                                                    - kestv Han -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05-21 11:59:2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