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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상생협력 우수과제 경진대회 개최 - 대기·수질·환경시설·화학안전 4개 부문 발표·시상
  • 기사등록 2024-05-10 01: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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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옥 이사장이 2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K-eco 상생협력 우수과제 

            경진대회’에서 수상작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한국환경공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5월 2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K-eco 상생협력 우수과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K-eco 상생협력 우수과제 경진대회는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공단과 협력기업이 상생협력을 통해 개발된 우수과제를 발굴하여 공유하는 장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경진대회는 ▷대기 ▷수질 ▷환경시설 ▷화학안전 4개 부문에서 심사가 진행됐다. 공단과 기업이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 및 지속 가능한 발전 기여도 등을 주된 평가대상으로 삼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과제 중 현장 발표 점수를 통해 대상(1개), 최우수(1개), 우수(1개), 장려(2개) 총 5개 과제를 최종 선정하여 시상했다.

최종 심사결과 ▷대상에는 ‘협잡물 제거 기능이 향상된 로터리 제진기 개발’ ▷최우수상은 ‘제진기의 하부 퇴적물 제거를 위한 잔여 이물질 제거 장치 개발’ ▷우수상은 ‘대기 배출구 시료 채취 시 작업 안전을 고려한 일체형 플랜지 개발’ ▷장려상에는 ‘공사현장 감독자-시공자 간 건설 협업 툴 개발 및 정착’과 ‘자동역세필터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베드 운영’이 각각 선정됐다.

공단은 최종 우수과제로 선정된 5건에 대해 오는 6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과 세계 3대 국제발명전시회 등에서의 홍보와 전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허분석평가시스템(SMART5)에서 기술성 등을 인정받은 공단 소유 특허 9건을 선정하여 민간기관으로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한국발명진흥회 ‘IP-market 지식재산 무료 나눔 행사’ 참석을 통한 기술이전도 계획하고 있다.

SMART5(Sysstem to measure, Analyze and Rate patent Technology)는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운영. 국가별 특허의 우수성을 특허 명세서·서지정보·행정정보로부터 추출된 특허정보를 활용하여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온라인 특허 등급 평가 서비스이다.

특허권 9건에 대한 세부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IP-market) 공공기술 경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관계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발굴된 우수과제들을 통해 새로운 시장이 개척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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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10 01: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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