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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오는 12일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는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정부는 10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 국무회의를 열어 국민훈장 무궁화장과 관련한 ‘영예수여안’을 심의·의결한다고 밝혔다.

영예수여안에 따르면 정부는 유엔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반 전 총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한다. 이번에 훈장을 받는 인사는 반 전 총장을 포함해 총 12명이다.

국민훈장은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정치·경제·사회·교육 학술 분야 등에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한다. 이 훈장은 1등급 무궁화장·2등급 모란장·3등급 동백장·4등급 목련장·5등급 석류장으로 구분되며, 반 총장이 받게 될 무궁화장은 최고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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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10 11: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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