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지난 3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을 시작한 규제개혁 신문고를 통해 지난 사흘동안 543건의 규제개혁 건의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한 해동안 규제개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전체 건의 300건에 비해 두배 가까이 많은 양으로, 최근 규제개혁에 대해 크게 높아진 국민들의 관심을 확인시켜줬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규제개혁 신문고를 통해 접수한 건의들을 소관 부처로 배정해 검토하고 있으며, 검토결과는 2주 안에 건의를 올린 사람에게 통보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규제개혁 신문고'을 설치하고, 지난 3일부터 규제개혁과 관련한 국민들의 건의를 본격적으로 수렴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