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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총무협의회 제23-3차 월례회 개최 - 최바울 목사, “어두운 시대에 더욱 빛을 밝히는 교회로 서야할 때...” - 인터콥 열방센터 주요시설 탐방 화보
  • 기사등록 2023-06-17 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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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장 전경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협의회(회장 서기원 목사)는 지난 6월 15일 오후 2시에 경북 상주시 화서면 영남제일로에 소재한 인터콥 열방센터에서 제23-3차 월례회를 개최했다.


수석부회장 서승원 목사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부회장 백만기 목사의 기도, 회의록서기 원종경 목사의 성경봉독(계16:13-14), 인터콥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가 "Globalism VS Anti-Globalism" 이라는 제목으로 본문을 근거 말씀을 전했다. 


     ▲말씀 전하는 최바울 목사

 

최바울 선교사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은 현상적으로는 두 나라의 전쟁이지만, 이는 결국 글로벌 시스템에서 발생한 문제이며 세계를 경영하는 리더십의 철학과 사상의 차이에서 발생한 갈등의 결과이다"며 "현재 세계를 하나로 만들자고 주장하는 글로벌리즘과 그것에 반대하는 안티 글로벌리즘이 첨예하게 갈등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리즘은 수백 년 전부터 서구 엘리트들 사이에서 공유된 이데올로기로서 20세기에는 서유럽과 세계적 제국 미국이 주도해 왔다. 그러나 6년 전 트럼프 진영이 이에 반대하며 미국 내 글로벌리스트와 안티-글로벌리스트인 진영 사이에 갈등이 증폭되어 왔다”고 말을 이었다.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 본부장)의 설교에 집중하고 있는 한기총 총무협 

      (사진 = 인터콥 제공)


그는 “대표적인 안티 글로벌리스트는 트럼프와 더불어 러시아 푸틴이다. 트럼프 진영이 후퇴하고, 바이든 진영이 들어서면서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발발하게 되었다. 글로벌리스트들이 생각하는 세계통합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민족주의와 종교근본주의이다. 세계 공동체의 평화와 번영에는 관심이 없고 자기 민족의 이익과 번영만을 추구하는 민족주의, 그리고 자기 종교만 진리라고 주장하는 종교는 세계 통합을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고 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오직 예수를 구세주로 주장하는 복음주의 진영은 글로벌리스트들에게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복음주의 기독교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따돌림을 당하고 있어 이 어려운 시기에 교회는 더욱 하나가 되어야 한다. 시대가 점점 어려워지지만, 진리의 빛을 밝혀야 한다. 한국교회는 이러한 어두운 시대에 하나가 되어 세계 열방 민족을 섬기는 제사장의 나라로 다시 일어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설교를 마친 촤바울 목사의 기도에 이어, 서기 이충호 목사의 광고후 총무협의회 회장 서기원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축도하는 서기원 목사.


이어 진행된 부회장 백만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회의는 회장 서기원 목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승원 목사의 기도, 서기 이충호 목사의 회원 점명후 회장 서기원 목사는 개회를 선언했다. 


개회를 선언한 회장 서기원 목사는 “월례회를 통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감사하고, 장소 제공해 주신 인터콥선교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회의 안건으로는 먼저 박동휘 목사의 제안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 및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관하여 그 필요성에 대해 나누고 교육 수료 방법 및 교육 자격증 취득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성희롱 예방 교육 및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여, 변화와 발전에 힘쓰기를 결의했다.

 

     ▲동성애 반대 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를 소개하고 있는 수석 부회장 서승원 목사

        (사진 = 인터콥 제공)
 

다음으로 7월 1일 토요일 오후1시 서울시의회 앞에서 진행되는 동성애 반대 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서승원 목사는 약 30만 명이 모이는 것으로 예정되는 이번 대회에 적극 참여를 촉구했다.

 

그리고 7월 5일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국회조찬기도회는 한기총 주최로 진행하나, 안터콥이 예배를 진행하며, 설교는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전한다. 필히 신분증 지참하고, 모두가 참석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7월 28일 10시에 진행되는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 이슬람 대책 세미나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한기총이 주최하는 이번 이슬람 대책 세미나에서는 국제학 및 지역학 분야에 탁월한 전문성을 가지고 40년 이상 이슬람권에서 전문인선교, 전방개척지역 선교 연구에 전념해 온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 본부장)가 강사로 세워졌다고 전했다.

 

회장 서기원 목사는 “인터콥선교회 열방센터에 모이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며 “총무협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를 보는 시각이 열리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들에 능력을 더하시어 이 땅에 지으신 목적대로, 주의 부르심대로 살아가게 하시기를 원한다”고 말했으며, 다함께 주기도문으로 2부 회의를 모두 마쳤다.


          ▲인터콥 열방센터 기도의 집 로비에서, 한기총 총무협 단체 기념 사진
(사진 = 인터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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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 열방센터 주요시설 탐방 화보.


  ▲총무협 월례회 개최한 기도의집 전경.


  ▲행사시 참석자 숙소인 느헤미아 하우스 전경.


  ▲글로벌 비전 센터 건물 전경.


  ▲비전센터 실내 (청소년 등)수련장 전경.


  ▲해외 파송 선교사와 가족 및 외국인 선교사 안장지.


  ▲총무협 참석자들이 묵념으로 추모하는 모습.


     ▲독신(single) 여선교사 숙소 건물 (사진 = 인터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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