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이미 많은 국민들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고 있을 것이다. 그 경위와 책임에 대해서는 차츰 조사를 통해 밝혀지리라 생각하며 이에 대하여는 상세히 논평하지 않겠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이 아니더라도 공통적으로 공감하는 용어가 있을 것이다. 바로 ‘교권 추락’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전교조’가 있음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제 선생님이 학생에게 구타당하는 세상으로 변한 것이다. 국가의 미래는 전적으로 ‘교육’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전교조의 문제는 단순한 노동조합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운명을 결정지을 수도 있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할 것이다. 전교조의 핵심 문제들을 짚어보겠다.

 

첫째,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어 교권을 추락시키고 아이들을 망쳐놨다.

 

학생인권조례는 전교조 출신 교육감들이 주도하여 만들었다. ‘인권’이라는 달콤한 말로 교사의 힘을 빼어 대한민국 교육을 망쳐놓으려는 불순한 의도이다. 교사들은 징계가 겁나 철부지 아이들을 엄하게 훈육하지 못하고, 따라서 학생들의 성장은 방해받는다. 전체 교사 10명 중 9명이 교단을 떠나고 싶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교권 향상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교조는 이 와중에도 ‘교권’이라는 말을 쏙 빼고 ‘교육권’을 보장하라는 말장난으로 책임을 회피하면서 집회로 선동하고 있다. ‘사회악’이다.

 

둘째, 좌익․종북․동성애․역사왜곡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영혼을 파괴시키고 있다.

 

전교조 교사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은근히 좌익사상, 종북사상, 동성애 미화, 그리고 심각한 역사왜곡 교육을 한다는 말은 이미 널리 퍼져있다. 북한 학교에서나 가르칠 법한 내용을 대한민국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교육을 받고 자란 학생들이 어떤 가치관과 역사관을 갖게 될지는 불을 보듯 뻔하다.

 

셋째, 각종 갑질․을질․왕따 문화로 패거리, 깡패 집단이 되어버렸다.

 

요즘 평범한 교사들의 말을 들어보면, 현재 전국의 학교 내에서 전교조 집단에게 반기를 들었을 때 집단 왕따와 불이익은 기본이고, 잘못하면 학교에서 쫓겨나기 일쑤라고 한다. 학교에 처음 부임한 선생님은 전교조 가입을 강제당하기도 한다고 한다. 이를 거부하면 당연히 ‘왕따’이다. 실제로 본 대변인이 수행중인 소송 중 전교조에 의하여 징계를 당하고 학교에서 쫓겨난 선생님에 대한 행정소송이 있다. 그 가혹함과 참혹함은 말도 다 표현할 수 없을만큼 심각했다.

 

넷째, 전교조 강원지부장이 북한 간첩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압수수색을 받는 등 전교조는 실제로 간첩단체임이 밝혀졌다.

 

전교조는 간첩집단이다. 약 두달 전 전교조 강원지부장 진수영은 약 3년전 ‘태양절 110주년을 맞이하여’라는 제목으로 김일성을 찬양하는 등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자택 및 신체 압수수색을 당했다. 그런데 이후 전교조의 대응이 가관이다. 간첩 혐의를 한 회원을 쫓아내고 국민들에게 사과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옹호하는 투쟁선언을 한 것이다. 전교조 스스로 ‘간첩단체’임을 자백한 셈이다. 간첩이 아닌 전교조 회원들은 간첩집단에 계속 있을 것인가? 속히 전교조를 탈퇴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반성하고 사죄해야 할 것이다.

 

다섯째, 결국 전교조의 목표는 대한민국 파괴와 적화통일이었다.

 

위와 같은 전교조의 활동 내용과 실상을 종합하면 전교조의 설립목적은 결국 대한민국을 없애고 북한에 갖다 바쳐 한반도를 적화통일하려는 것이다. 달리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즉, 전교조는 윤석열 대통령이 얼마 전 연설 때 발언한 ‘반국가세력’이고,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이며, 대한민국의 ‘적’이자 ‘사회악’이고, 척격 대상이며 적폐세력이다.

 

자유통일당은 이미 두 달 전 전교조 간첩 사건이 보도된 직후, 전교조 핵심 간부 대부분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고발인 진술까지 마쳤다. 모든 일을 자유통일당 혼자 감당할 수는 없다. 이제 정부가 나서야 할 때이다. 전교조를 없애주기 바란다.

 

         2023. 7. 25.

 자유통일당 대변인 구 주 와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7-26 06:55:3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