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친환경 쌀 생산기반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 - 친환경쌀 전용 도정시설 준공식 개최
  • 기사등록 2013-12-24 17:46:19
기사수정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농업 관계자들이 ‘환경쌀 전용 도정공장’ 준공식에서충청남도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3일 상월면 소재 논산미곡처리장영농조합에서 친환경분야 지역농업특성화사업 2년차사업으로 추진한 ‘친환경쌀 전용 도정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이상구 논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친환경농법연구회 회원과 농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친환경 쌀 전용 도정시설은 논산미곡처리장영농조합법인(대표 이영규)이 사업비 3억7400만원을 투자한 연면적 200㎡ 규모로 시간당 2.5톤의 친환경 쌀을 가공 할 수 있는 최신시설이다.

시설 준공으로 친환경 벼를 도정해 고가로 판매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황명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일반 쌀과 친환경 쌀을 구분 도정함으로써 도정의 어려움 해소는 물론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영농조합법인이 주체가 돼 논산 친환경쌀의 경쟁력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친환경농법연구회 석영환 회장은 “앞으로 친환경 벼 재배농업인을 중심으로 논산시 공동브랜드 ‘예스민쌀’까지 친환경으로 재배해 전국 최고의 ‘왕우렁이가 키운 예스민쌀’을 만들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금년에 논산시 친환경 벼 재배면적 170ha중 70ha에 38농가가 참여해 삼광벼 품종 친환경쌀 600톤을 생산해 ‘왕우렁이가 키운 예스민쌀’ 브랜드로 학교급식 등에 납품했다. 친환경 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유통망을 확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12-24 17:46:1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