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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北핵·미사일 첫 독자적 제재 - 재가동 2년5개월 만에 개성공단 다시 멈춰…초강력 제재
  • 기사등록 2016-02-11 01: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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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전경정부는 10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결정을 내렸다.

재가동 2년5개월 만에 개성공단 다시 멈춰..초강력 양자제재 유엔 안보리서 실효적 대북제재 결의 이끌어내기 위한 포석 北에 개성공단 사무처 통해 통보..미·일·중·러에 사전설명 정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 최소화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 빠르면 11일부터 체류 우리국민 철수 개시..北 반발로 차질 가능성

정부가 남북관계 최후의 보루로 꼽히던 개성공단의 가동을 중단시키는 초강력 양자 제재 카드를 꺼내 든 것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용납할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출함과 동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실효적이면서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10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결정을 내렸다. 정부가 남북관계 최후의 보루로 꼽히던 개성공단의 가동을 중단시키는 초강력 양자 제재 카드를 꺼내 든 것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용납할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출함과 동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실효적이면서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를 끌어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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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11 01: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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