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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고함 속에 소망이 있는 삶. - 고난 중에도 평안을 얻는 길. (사무엘하 22:21-28)
  • 기사등록 2016-09-26 07: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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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22:28]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

다윗의 삶은 곤고함으로 하루를 보내야 하는 어려운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유 없이 미움을 받아 사울 왕을 피해서 도망자의 삶을 살아야 했었고, 왕이 되어선 자식에게 버림받아 다시 도망자의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세월도 있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신복들은 다윗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명령에 불복종하는 일도 당했습니다. 인생의 여정에 굴곡이 너무나도 심했던 그의 과거를 통해서 삶의 곤고함과 슬픔과 아픔을 넘어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자신의 뒤안길을 회상하듯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태어날 때부터 부유하게 평안 가운데 아무런 걱정 근심 없이 사는 사람이 있을까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느 인생이든지 곤고함은 항상 인생 여정 가운데 따라옵니다. 크고 작은 일들로 괴로움과 실망 속에 좌절감을 맞볼 때도 있고 실패자라는 패배감에 자존심 상하고 힘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두가 나의 불찰일 때도 많았고 내가 하나님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아니 하나님의 뜻대로 좀 더 성숙한 삶을 살았으면 이러한 고통 속에서 허우적거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삶은 믿음이라는 확신을 통해 죄의 깊이에서 빠져나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담대함 속에 평안함을 얻습니다. 사랑의 주님이 나에게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이 얼마나 평안과 안식을 주는 말씀인가 생각해봅니다.

다윗은 곤고함 삶 속에서 배운 것은 하나님은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신다는 것입니다.(28절) 나는 내 평생에 연약해서 죄를 지을지는 몰라도 하나님 앞에 겸손한 무릎을 꿇고 잘못된 나의 신앙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회개할 줄 아는 지혜로운 신자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신자의 인생은 곤고함 속에 소망이 있습니다. 다윗의 인생을 통해 증명했고 성경이 나에게 말씀을 통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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