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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덴마크대사관, 그린뉴딜 협력 추진 - 바이오가스·그린수소 생산, 민·관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사업 발굴
  • 기사등록 2020-12-24 23: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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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12월14일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아이너옌센)과 서울 성북구 소재 덴마크대사관저에서 그린뉴딜 실현과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가스 및 그린수소 생산 분야에 대한 양국 공동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1년 5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이하 P4G)’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는 공공-민간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녹색경제 관련 5대 중점분야(물, 에너지, 순환경제, 도시, 식량·농업)의 민·관 협력을 촉진하고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과 파리협정을 가속화를 위한 협력체를 말한다.

P4G를 통해 양 기관은 개발도상국에 순환경제 체계를 전파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시스템 구축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신기술 및 경제모델 공동연구 ▷바이오가스 생산 및 그린수소 전환사업에 대한 민·관 협력 및 해외사업 발굴 등 순환경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바이오가스와 그린수소 분야 신기술과 경제모델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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