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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관리위원회, 가뭄 공동 대응 해법 모색 -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동대응을 위한 세미나 개최
  • 기사등록 2024-04-15 06: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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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민간위원장 배덕효)는 4월12일 프레지던트호텔(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효율적인 가뭄 공동대응을 위한 선결과제’를 주제로 2024년 두 번째 정기 연구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의 극한 가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중앙부처․지자체 등 관계기관 간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가뭄 관련 부처․지자체․공공기관 담당자와 학계 및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환경부, 농식품부 등의 5개 분야 주제 발표와 이주헌 국가물관리위원회 간사 주재의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①환경부 수도기획과 배연진 과장 ‘가뭄대응을 위한 물관리 기관(시설) 간 연계운영 사례 및 효과’, ②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반과 이재천 과장 ‘농업가뭄대책과 국가가뭄 대응의 협업 방안’, ③세종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권현한 교수 ‘가뭄의 관점에서 본 국가 이수안전도의 재평가’, ④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박준열 기술부장 ‘22⁓23년 광주-전남지역 가뭄상황 및 대응 고찰’(지자체 입장에서 본 가뭄 대응), ⑤국토연구원 건설·민간투자·자원연구센터 이상은 센터장 ‘효율적 가뭄공동 대응을 위한 법․제도․기술의 개선 방안’ 순으로 이뤄진다.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올해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작년의 영산강․섬진강 유역 중․장기 가뭄대책에 이어 나머지 3대강(한강‧낙동강‧금강)에 대한 물 공급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대책들도 꼼꼼히 살펴 필요한 내용은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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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5 06: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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