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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환경산업 육성정책 설명회’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미래 창조산업인 환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한 ‘2015환경산업 육성정책 설명회’에 400여명이 넘는 환경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 등 수도권을 시작으로 지방 소재 환경기업이 참여하기 쉽도록 호남권과 영남권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23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수도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호남권은 오는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소회의실, 영남권은 2월3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해 환경환부 백규석 환경정책실장, 박용규 환경산업과장, 남병언 환경산업 실증연구추진단 과장 등이 참석해 정부 정책방향 등을 전했다.

김용주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창조경제를 달성할 수 있는 산업중 하나가 바로 환경산업분야다”라면서 “환경 R&D확대, 유해화학물질관리 등 각종 환경산업의 확대를 통해 국내 환경산업 육성하고 올해에도 다각적인 지원정책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도 대폭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백규석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은 “환경기업 의견수렴과 정보 교환의 장인 환경산업육성 정책 설명회가 국내 환경기업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정책설명회에서는 융자, 인증, 수출 등 지원 사업별 상담부스를 설치돼 기업이 원하는 사업담당 전문가와 1:1로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정책세션 설명회에서는 환경부가 환경산업 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기대하며 추진 중인 ‘환경산업 실증연구단지’ 조성사업과 글로벌 수출형 강소 환경기업 육성을 위한 ‘우수 중소환경기업 해외수출 기업화(Green Export 100)’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환경산업 실증연구단지는 환경분야 국내 기업들이 제품 및 기술을 연구하는 단계에서부터 이를 상용‧실증화 하는 데까지 필요한 각종 실험장비와 시설, 인력 등을 일괄로 지원해주는 연구단지로 인천 종합환경연구단지 내 조성돼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 2018년까지 글로벌 중소‧중견 수출형 환경기업 100개사 육성을 목표로 해외사업 전략수립 컨설팅 기관과 연계해 전 과정을 맞춤형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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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02 12: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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