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 송도 부동산시장 활기 넘친다 - 녹색기후기금 유치 GTX 착공 예정 등 호재 힘입어
  • 기사등록 2012-11-15 20:12:07
기사수정


수도권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송도국제도시에 GCF(녹색기후기금) 유치가 확정 됨으로써 송도국제도시로 수도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GCF유치와 GTX 착공 예정으로 송도국제도시가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국제도시 답게 외부 기업유치가 관건이었으나 그동안 이렇다 할 기업 유치에 성공하지 못하였다는 점이 최대 난재 였다.
하지만 이번 GCF 유치로 인해 외국기업과 그에 따른 인구 유입이 원활해져 자족형 도시로 발전할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는 것이 이번 GCF 유치에 가장 큰 의미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 광역적인 투자수요 유입에 따라 송도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기존 아파트 가격이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그동안 싸여있던 미분양 물량도 급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특히 GTX 환승역으로 가장 유력한 캠퍼스타운역 인근 단지들의 부동산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 주변은 연세대 국제컴퍼스 인근에 위치하여 기존부터 국제교육의 메카로 평가되며, 큰 이슈가 이뤄진 지역이다.
현재 11~12월 입주 예정인 ‘송도 롯데캐슬’와 ‘해모로 월드뷰’의 경우 GCF이전 일부 마이너스 매물도 존재한 상황이었으나 현재는 매물 자체가 없어진 상황이며, 2013년 10월 입주 예정인 ‘캐슬&해모로’ 또한 그나마 남은 미분양 물량이 급속하게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송도신도시에 위치한 한 부동산 관계자는 “GCF 이후로 GTX호재까지 겹치자 급매물이 대부분 소진됐으며, 중소형평형대를 중심으로 거래건수도 상당히 늘어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수요도 있지만 입주 후 프리미엄을 생각하는 투자자도 제법 된다”고 전했다.
또한 얼마전 오픈한 ‘송도 캠퍼스타운’의 경우 연세대 국제컴퍼스의 교육프리미엄과 캠퍼스타운역 1분이내 초인접 역세권으로 가장 높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초기 낮은 청약율로 분양에 고심 하던 ‘송도 캠퍼스타운’ 관계자는 “GCF호재 이후 GTX 착공까지 겹호재로 인한 분양 호조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분양이 지속된 타 악성 분양 단지 대비 신규 오픈 현장이고 중소형타입이 많아 고객 선호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11-15 20:12:0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