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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오른쪽)과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사진=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급속한 기후위기 상황과 세계적인 ESG 동향에 따라 중소기업에도 ESG 경영이 요구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인력난과 자금부족 등으로 ESG 규제에 대응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특화 ESG 교육과정 개발·운영 ▷중소기업 자율환경관리 등 ESG 경영 촉진 지원 ▷중소기업 녹색금융 및 녹색투자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유럽연합의 공급망실사법 시행을 앞두고 ‘중소기업 공급망실사 대응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비롯해, ‘중소기업 경영자 ESG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무료 ESG 기초실무과정’ 개설 등 중소기업 눈높이에 맞는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산업계와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 환경경영의 나침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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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08 01: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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